[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은 6일 잠실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구 펜싱경기장)에서 ‘제13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를 열었다.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아모레 카운셀러를 대상으로 개척왕, 신인왕, 판매왕, 증모왕, 그룹왕 분야의 연도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구 월배특약점 여창숙 수석지부장이 그룹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모레 카운셀러에게 바치는 마음을 담은 헌정시를 직접 낭독함으로써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무대에는 2011년 미스코리아 선(善) 김이슬양의 어머니인 허순미 카운셀러를 비롯해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이 펼쳐졌다. 또 아모레 카운셀러들이 직접 참여한 뮤지컬 공연 등도 있었다.
서경배 대표는 "지난 48년 동안 늘 고객의 곁에서 함께 했던 아모레 카운셀러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아모레퍼시픽이 있다"면서 "세계 금융위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고객의 평생 파트너’라는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명과 가치를 실현해 나감으로써 올 한해 더 큰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식전행사가 펼쳐진 야외광장에는 방문판매 브랜드, 수상자 및 아모레 카운셀러들이 진행하는 봉사활동인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전시 공간이 설치됐다.
울랄라 세션, 김장훈, 싸이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각각 헤라 옴므 모델과 헤라, 미쟝센 모델로 활동 중인 조인성과 신민아도 등장해서 아모레 카운셀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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