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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모터스 코리아. 벤틀리 부산 신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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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벤틀리 모터스 코리아가 벤틀리 부산을 새롭게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참존 오토모티브(대표 김한준)가 벤틀리 부산의 설립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측은 "벤틀리 부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경상도 지역 고객들의 벤틀리에 대한 관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존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벤틀리 부산은 오는 4분기 중 전시장 오픈을 목표할 계획이다. 상세한 오픈 일정은 추후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참존 오토모티브는 운영하는 벤틀리 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2006년 한국 진출 이후 6년 만에 누적 판매대수 500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1년에는 벤틀리 뮬산과 신형 컨티넨탈 GT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인 102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는 2012년에도 1분기 동안 전년 동기 (19대) 대비 63% 성장한 31대를 판매해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2월말 계약을 받기 시작한 신형 컨티넨탈 GT V8 라인업의 가격은 2억350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의 팀 맥킨레이 지사장은 “벤틀리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럭셔리함과 강력한 성능이 조화된 특별한 차라는 벤틀리만의 이미지가 국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신형 컨티넨탈 GT V8 라인업 출시와 부산 전시장 오픈 등에 힘입어 올해의 성장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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