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캐주얼 대표 브랜드 ‘에고이스트, 매긴나잇브릿지’ 창고 대방출, 본점 최대 80%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이 봄 정기 '챌린지 세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점 상품 기획자들은 '10만원으로 완성하는 봄 패션 풀 코디'라는 컨셉트로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총 4만여 점의 물량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일으키고 얇아진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당사 최초,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아이올리 서프라이징 페스티벌(에고이스트, 매긴나잇브릿지, 플라스틱 아일랜드 참여)'과 1년에 단 한번뿐인 '쉬즈미스ㆍ리스트 초대전' 등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와 달리 절반 이상의 물량을 2012년 봄 신상품으로 채워, 최신 트렌드 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만족시켜 더욱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봄으로 접어드는 4월, 다양한 모임 및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와 맞아 떨어져 봄 패션 코디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10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봄 패션 풀 코디'를 완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봄철 야외 나들이나 데이트, 파티를 앞두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다양한 믹스 매치 의류가 구비되어 있는 '아이올리 서프라이징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에고이스트'의 스커트(3만원)와 도시적이고 시크한 멋이 느껴지는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티셔츠(1만원),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트렌드세터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매긴나잇브릿지'의 재킷(5만원)을 함께 믹스 매치하면 10만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완벽한 봄나들이 코디가 완성된다.
또한 결혼식, 면접, 중요한 약속 등을 앞두고 있는 여성 고객에게는 세미 정장 등 포멀한 의류가 많은 '쉬즈미스, 리스트 초대전'을 추천한다.
초특가 상품으로 준비한 원피스(3만원)에 균일가로 준비한 트렌치코트(5만원)를 매치하거나, 균일가 상품인 블라우스(2만원)와 재킷(3만원), 초특가 상품인 스커트(1만원)로 매치하면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상하의 풀 코디 착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가 끝난 뒤에도 11일부터 15일까지 지고트, 아이잗바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바바패션 그룹 특별대전'과 20일부터 22일까지 '봄 스카프 마감전'이 준비돼 있어 봄 코디를 고민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본점 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고 있는 시기에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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