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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번엔 신선식품 최저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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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연중 400여개 품목의 생필품 가격을 인하해 물가 잡기를 시도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채소값 잡기에 나섰다.


3일 홈플러스는 청양고추, 오이, 애호박, 감자, 배추, 깐마늘, 고등어 등 고객들이 밑반찬 재료로 많이 찾는 20여 개 신선식품을 5일부터 연중 상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신선식품의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산지→경매시장→도매업자→소매업자’ 등 4단계로 이뤄져있던 유통단계를 직거래를 통해 ‘산지→홈플러스’ 2단계로 줄였다는 것. 이를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기준 전국 소매가격 평균보다 최대 30% 가격을 낮췄다고 전해다. 또 이렇게 낮춘 가격을 향후 1년가 지속적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aT 전국 소매가격 평균은 대형유통업체의 일시적인 할인행사 가격까지 모두 포함해 산출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홈플러스 가격인하 품목은 사실상 1년 내내 전국 최저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다. 이어 할인행사를 진행중인 롯데슈퍼나 이마트와 비교해도 같거나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 본부장은 “경기침체 속에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상시 할인을 준비했다”며 “이 밖에도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과일, 축산, 수산 등에 대해서도 연간 70억이상의 가격투자를 통해 매주 한 가지 상품 대규모 물량을 국내 최저가격 수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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