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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식목일 맞아 나무 7000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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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회 식목일 맞아 영산홍 2000주, 철쭉 5000주 식목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67회 식목일(4월5일)과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총 7000주 나무를 심는다.


7000주는 최근 5년간 구로구의 식목일 행사 중 최고 수치다.

구로구는 2008년 900주, 2009년 4000주, 2010년 1100주를 심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3일과 13일 두 번에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3일 천왕동 천왕근린공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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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봉사단체인 ‘산사모’(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구청 직원들이 참여해 영산홍 2000주를 심었다.


식목행사 참가자들은 이 날 나무심기 행사장과 인접 천왕산 등산로 등에서 산불예방과 자연보호 캠페인, 쓰레기 수거 등 자연사랑 활동도 펼쳤다.


두 번째 행사는 13일 고척동 계남근린공원(능골산)에서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고척2동의 ‘동네숲 조성과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열린다.


고척2동 주민센터와 동네숲 가꾸기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가해 산철쭉 5000주를 심는다.


고척2동은 산철쭉이 식재되는 계남근린공원 일대 1000㎡를 철쭉동산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로구 박원제 공원녹지과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국가의 미래와 후손을 위한 일"이라면서 “구청의 공식행사 이외에도 주민들 스스로 주택 아파트 회사 마을공터 등 공지에 나무를 심어 푸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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