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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집중호우 대비 방역소독약품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하절기 게릴라성 집중호우 발생시 사용할 수 있는 비축용 방역소독 약품 4162통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매년 되풀이 되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기습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있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살충제 1000통(ℓ)과 살균제 2440통(ℓ), 유충구제제 722통(202ℓ, 318kg) 등 비축약품을 2일 자치구에 일괄 배부했다.

또 시는 특정지역에 수해가 발생할 경우에 추가로 소독약품 등을 지원해 주민들이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평상시에도 유수지나 정화조 등 방역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살충·살균 소독으로 파리, 모기, 유충 등 위생해충 구제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근무체제로 전환해 집단설사환자와 수인성질환 발생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만일 수해가 발생했을 경우 소독약품을 추가로 지원하고 인근 자치구 방역소독 인력, 장비를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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