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민 참여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신설한 2012 건축아카데미 제2강이 지난달 29일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좌에 참여한 150여 명의 주민들은 ‘부동산 거래 및 투자’와 ‘부동산 및 건축 관련 세금’에 관한 강의를 수강했다.
구는 수강 주민들은 올 7월까지 진행될 건축아카데미에 계속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건축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운영 중으로 평가하고 있다.
4월 강의는 19일과 2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각각 ‘관련 법규를 중심으로 본 건축행정’과 ‘계약부터 준공까지의 건축 인허가 과정’에 관한 내용으로 열린다.
수강 희망 주민은 이달 15일까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2 성북구 건축아카데미는 이처럼 7월까지 매월 셋째, 넷째 목요일에 열리며 당월 강의에 대해 매월 1∼15일 신청을 받는다.
성북구는 건축아카데미와 같은 주민 지향적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건축과(☎920-36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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