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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새누리 33% 민주 25%...안철수 소폭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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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당 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이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도 합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정치참여의사를 밝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도가 오랜만에 소폭 반등했다.


2일 한국갤럽의 3월 5주차 데일리정치지표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3%, 민주통합당 25%, 통합진보당 5%, 자유선진당 2%, 진보신당 1%, 지지정당 무응답은 34%로 전주와 유사했다. 3월 들어 새누리당은 점진적 상승세, 민주당은 점진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진당은 4주 연속 지지도 5%를 유지하고 있다. 월별 정당 지지도에서 1월은 새누리당 26%, 민주통합당 28%, 2월은 새누리당 29%, 민주통합당 28%로 지지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대선 후보 다자 구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위원장 35%, 안철수 원장 21%,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 15%였다. 박 위원장 지지도는 3주째 동일하며, 최근 정치적 입장을 표명한 안 원장 지지도는 전주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해 4주만에 반등했다. 한편 전주에 반등했던 문 고문 지지도는 다시 2%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3월 26~30일간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조사로 유효표본 1579명이며 표본오차 ±2.5%(95% 신뢰수준)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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