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전문회사인 아주렌탈이 여수세계박람회를 공식 후원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일 “렌탈 부문 공식 후원사로 아주렌탈을 선정했다”며 “2일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주렌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박람회와 전시관 운영에 필요한 PC, 가전제품, 사무용기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직위 브랜드마케팅 팀 강희석 부장은 “아주렌탈은 그동안 한일월드컵을 비롯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많은 국제행사 경험을 쌓았다”며 “이번 후원 참여로 원활한 물자 공급과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주렌탈 안진수 대표는 “공식 렌탈 후원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수엑스포 성공개최에 일익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엑스포는 5월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로 세계 최초로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5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80개 특화 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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