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G마켓이 국내외 양말 브랜드를 한 데 모은 ‘프리미엄 삭스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G마켓은 양말이 중요한 패션소품으로 인식되면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고급 양말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G마켓의 양말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프리미엄 삭스 전문관’에는 ‘Falke’, ‘Pantherella’ 등 해외 유명브랜드 5곳과 ‘Etzel’, ‘Piloi’, ‘I Hate Monday’ 등 국내브랜드 10곳이 입점해 약 3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G마켓은 다음달주에 해외 브랜드 5곳을 추가하는 등 입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테마 별 코디법, 슈즈에 맞는 스타일링 등도 제안해 고객들의 양말 쇼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Curiosity 아가일 코튼 양말’(5500원), 톡톡 튀는 패턴의 ‘Two Feet Ahead 트위드 크루 양말’(1만5000원) 등 코디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은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1일까지 ‘TODAY’S BRAND’ 코너를 통해 매일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SNS를 통해 ‘프리미엄 삭스 전문관’을 소문내면 매일 500명을 추첨해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유영 G마켓 패션MD팀장은 “여성의 경우 화려한 색상과 패턴의 양말이 포인트를 주는 패션아이템으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남성들 역시 최근 자유 복장 확산과 바지 길이가 짧아지는 경향으로 양말이 중요한 패션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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