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위스키 '윈저'와 '조니워커 블랙' 등의 가격이 내달 13일부터 6% 가량 인상된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27일 "제품 생산비와 물류비 상승 등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상되는 위스키는 원저 12년산 5.9%, 원저 17년산 5.7%, 윈저 21년산 6.5%, 조니워커 블랙 12년산 4.9% 등이다.
디아지오는 앞서 지난 2010년 9월 제품에 대한 출고가를 인상했다.
반면 '딤플 1890'과 '크라운 로얄'은 각각 5%, 3% 인하한다. 디아지오 브랜드중 최고급 위스키인 '윈저 XR'도 15.5% 내린다.
수입 와인의 경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인하 요인이 발생해 최저 4%에서 최대 20% 가량 가격인 인하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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