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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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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8일 궁내동톨게이트서 시작…4월4일 서울 광화문광장선 1만5000그루 분양축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산림청은 제67회 식목일(4월5일)을 앞뒤로 1개월여 동안 ‘나무심기로 지속되는 녹색성장’이란 주제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 나무심기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지역별 일정에 따라 벌어지는 행사엔 전국 134곳에서 유실수, 조경수 등 200만여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나무 나눠주기’와 도시근교 112곳(190ha)에 시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 나무심기’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산림조합도 이 기간 동안 경제수, 조경수 등을 싸게 파는 나무시장 133곳을 운영한다.

‘내 나무 갖기’ 축제는 27일 경부고속도로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운전자들에게 금강소나무와 채송화 등 4종의 씨앗 15만 봉지를 나눠주는 ‘희망의 꽃씨 나눠주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8일 한국녹색문화재단이 장애인, 그늘진 계층과 공동으로 펼치는 사랑의 나무 나눠주기(서울 청계광장), 30일 금강소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다음달 3일엔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돈구 산림청장 등이 한국숲해설가협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는 전 국민 내나무 갖기 대축제행사도 갖는다.


이날 행사는 목공예체험, 나무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열란다. 시민들은 1인당 3그루씩 꽃나무와 유실수 등 14종, 1만5000여 그루의 묘목을 선착순으로 받아갈 수 있다.


캠페인 일정과 장소는 산림청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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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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