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스타플렉스는 자회사인 스타케미칼이 경쟁력 강화 및 사업고도화를 위해 국내 사모펀드(PEF)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플렉스는 2010년 스타케미칼을 인수했고 2011년 3월부터 2개 생산라인 중 우선적으로 FDY(Fully Drawn Yarn)를 생산하는 'CP-2'(230t/일)가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투자금은 POY(Partially Oriented Yarn)를 생산하는 'CP-1' (230t/일) 추가 가동을 위한 투자비용 및 시설고도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아직 가동이 되지 않고 있는 CP-1 라인을 정상 가동할 경우 폴리에스터 장섬유분야에서 국내 최대급의 생산 수준을 갖추게 된다"면서 "원가 절감 및 주도적인 공급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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