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3일 일본 증시가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23일 전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1만11.47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1% 하락한 852.53%에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일보 엔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수출주와 금융주가 약세다. 혼다자동차는 2.9%, 미츠비씨는 2.1% 하락했다. 다이와증권은 1.8%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0.27%), 정보통신(0.22%)이 상승했고, 산업(1.50%), 금융(1.73%), 소비자상품(1.43%), 석유&가스(1.10%), 헬스케어(0.35%) 하락했다.
로소나 은행의 코지 토다 전략가는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전망치를 밑돌면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된 것이 반영됐다"며 "냉정하게 평가해 아직 위험요소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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