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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혜택 주는 알짜 미분양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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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분양 사태가 속출하면서 건설업체들이 파격 혜택으로 미분양 털기에 나서고 있다.


분양가 할인,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은 물론이고 프리미엄 보장제, 계약금 안심보장제 등 수분양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장치까지 마련하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지정할 수 있어 잘만 고른다면 일반분양보다 유리한 조건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은 "각종 미분양 혜택의 경우 과거에는 경쟁력이 완연히 떨어지는 분양 단지에 국한됐으나 최근에는 유망 사업지에서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면서 "각종 혜택과 분양가, 단지규모, 교통여건, 개발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살펴 고른다면 ‘흙 속의 진주’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부천약대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부천시 약대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부천약대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최대 23.3%까지 할인 헤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처음에 2000만원을 내고 1개월 뒤 남은 금액을 내면된다. 부천약대 아이파크는 총 1613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이중 41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59~182㎡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이 예정돼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수원장안 STX 칸= STX건설은 경기 수원시 이목동에서 ‘수원장안 STX 칸’을 분양하고 있다.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에 프리미엄이 보장금액 이하일 경우 그 차액을 지급하는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한다. 전용 101㎡, 103㎡는 입주 후 3000만원, 114㎡, 124㎡는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각각 보장된다. ‘수원장안 STX 칸’은 총 947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공급 분이며, 전용면적은 59~124㎡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북수원IC가 가까이에 있어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다.

◆한라비발디 플러스= 한라건설은 파주 교하신도시 A22블록에서 ‘한라비발디 플러스’를 분양하고 있다. 총 823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공급 분이다. 전용면적 59~130㎡로 구성된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이며 전용 84㎡의 경우 일부 층에 한해서 분양가 보장제가 실시된다. 또한 101㎡는 잔금 5000만원을 1년간 유예 적용했다.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한화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서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1, 2블록)’를 분양 중이다. 이번 1차분과 향후 2차분을 합하면 총 262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단지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Bassenian Lagoni)가 담당했다. 계약금 5%에,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계약금을 납입한 계약자가 입주지정기간에 개인 사정이 있거나 분양 시장이 악화됐을 때 환불을 원하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주는 제도다.


박미주 기자 beyon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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