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랩(대표 김홍선)은 V3 제품군에 탑재 예정인 '단말 장치 및 상기 단말 장치의 파일 배포처 확인 방법'이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사용자 단말기로 전달되는 파일의 배포처와 배포 경로를 확인, 악성코드의 확산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이다. 안랩 관계자는 "이 기술을 통해 악성코드의 분석을 지원하는 동시에 악성코드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안랩은 전문 연구 인력이 전 직원의 약 50%에 달하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라며 "지난해 특허 등록 100건을 넘은 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특허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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