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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中유가 상승에 하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0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가 춘분절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정부의 유가 인상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 베이징 시간 오전 11시 40분 현재 상하이 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88% 떨어진 2389.58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올해 들어 두 번째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인상하면서 관련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항중국 남방항공과 코스코 해운은 각각 1% 이상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킹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펀드 매니저 다이밍은 "고유가와 국영기업 실적 급락 소식에 경제 성장세가 더욱 둔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중국 정부는 국영 기업의 매출이 지난 1~2월 10% 가까이 상승했지만 수익은 11% 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111.26(0.539%) 하락한 2만0936.30를, 대만 가권지수는 0.85% 떨어진 7986.91을 기록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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