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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넵스와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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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넵스와 '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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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루키 김지희(18ㆍ사진)가 주방가구 전문업체 넵스에 '둥지'를 마련했다.


넵스는 16일 김지희와 전날 2년간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중학교 때 이미 국가대표로 발탁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자동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확보한 선수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정해상 넵스 대표는 "깔끔하고 여성스런 이미지의 실력파라 넵스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며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월드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넵스는 이로서 양수진(21)과 김자영(21), 이현주(24), 배경은(27), 김해림(23), 김수연(18) 등 모두 7명의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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