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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루키 이재혁(18ㆍ사진 오른쪽)을 후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재혁과 3년간의 조인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2010년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세대 기대주다. 올해 프로로 전향했고,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퀄리파잉(Q)스쿨을 이미 통과해 프로 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이재혁은 특히 신한금융그룹이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유소년 유망주를 선발해 장학금 지급과 해외 전지훈련 등을 제공하는 '신한 골프 꿈나무 프로그램' 1기 출신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한동우 회장은 "(이재혁의)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월드클래스 금융그룹으로 비상하는 신한의 이미지와 부합된다"며 "보다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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