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동아제약은 16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연구개발(R&D)에 매출액 대비 10% 이상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 대표이사 사장은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올해에도 제약업계 경영여건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동아제약은 2012년을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자체개발 신약 '모티리톤' 등 신제품의 조기 정착을 통한 약가인하를 넘어서는 매출 성장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도입을 통한 신약 중심의 글로벌 제약기업 기반 마련 ▲대형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로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등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올 해로 임기가 만료된 김원배 대표이사 사장과 박찬일 이사, 강경보 이사를 재선임 하고 유종식 감사를 신규 선임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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