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 경쟁사를 뛰어넘어 세계 LTE 시장에서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그동안 가지고 있던 핸디캡은 이미 해소했다"며 "올해는 통신 1등 도약을 위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LTE 시장에서도 이달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교육서비스업과 평생교육시설 운영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정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또한 김세형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과 이광복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하고 신용삼 LG유플러스 경영관리총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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