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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엔화 반등에 나흘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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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16일 일본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엔화가치 상승으로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 36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24% 내린 1만0098.28를 나타내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0.17% 떨어진 862.12를 기록하고 있다.

연일 약세를 보이던 엔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다만 이날 애플 '뉴 아이패드' 판매 개시 소식과 함께 일부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 아이패드에 핵심 칩을 납품하고 있는 토시바는 이날 장 초반 1.4%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엔 떨어진(엔화가치 0.13% 상승) 83.47엔에 거래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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