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닥, 美 훈풍에 540선..수처리株↑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미국발 훈풍에 코스닥이 강세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물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논의해야 한다는 소식에 수처리주들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6분 코스닥은 전일대비 3.03포인트(0.56%) 상승한 541.4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가 각종 경제지표 개선에 1% 이상 상승한 영향을 받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억원, 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는 가운데 기관만이 '사자'에 나서 63억원 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수처리주들이 김황식 국무총리의 발언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어 눈에 띈다. 전일 김황식 국무총리가 프랑스에서 열린 '제6차 세계 물 포럼'에서 물 문제를 UN지속가능개발회의의 최우선 과제로 논의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뉴보텍(12.48%), AJS(2.02%), 시노펙스(2.80%)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0.93%), 다음(2.80%), 서울반도체(1.76%), 씨젠(1.71%)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CJ오쇼핑(-0.45%), 에스에프에이(-0.85%), 에스엠(-1.14%) 등은 약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인터넷(2.39%), 종이목재(1.95%), 화학(1.12%)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반면 섬유의류(-0.66%), 오락문화(-0.43%), 기타 제조(-0.15%) 등은 약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상한가 7개를 포함해 59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31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고 80개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