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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조지훈(34)이 트위터를 통해 예비신부를 전격 공개했다.
13일 조지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는 새벽 4시까지 웨딩 촬영 했어요. 보통 일이 아닌 듯. 그래도 좋아하는 여자 친구 모습 보니까 저도 행복해요. 함께해준 동기들에게도 감사"란 글과 함께 예비신부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지훈의 예비신부는 화이트 튜브톱 드레스에 티아라를 착용, 귀엽고 사랑스러운 봄 신부의 매력을 한껏 자아내고 있다. 이를 바라보고 있는 조지훈의 얼굴 역시 웃음기가 떠나질 않는다.
예비신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두 분이 닮으셨네요" "잘 어울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지훈과 6살 연하인 여자 친구 김모씨는 12년 열애 끝에 내달 14일 KBS신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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