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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장 중 2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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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2000선을 회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개인·기관의 ‘사자’세가 지수를 받치고 있다.


코스피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대비 18.14포인트(0.92%) 오른 2009.29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보험·투신·기금에서 골고루 매수세를 보이며 87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개인도 1826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외국인은 1407억원어치를 파는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총 376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에서 3073억원, 비차익에서 687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들어 증시가 조정을 이미 받은데다 해외 증시의 상승마감도 긍정적으로 기여해 지수가 선전하고 있으나, 장 막판 청산물량이 더 나올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2.8%, 은행이 1.9% 가까이 상승 중이고 금융, 기계, 증권, 운수창고, 등도 1% 이상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가 1.9%, 음식료품이 1.4% 낙폭을 보이고 있고 통신, 종이·목재,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에서는 LG전자가 4.35% 상승 중이고 신한지주가 3.23%, 하이닉스 2.06%, LG화학이 2.29% 상승 중이다. 현대중공업(1.98%), 기아차(1.97%), SK이노베이션(1.73%) 등도 오름세다. 포스코는 1.24% 하락중이고 한국전력도 2.48% 떨어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8개 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481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342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64개 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5.80원(0.52%) 떨어진 달러당 1119.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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