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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상승세..PR매물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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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198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물이 밀려나오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시장이 이미 예상했던 결과여서 증시에 별다른 영향력은 미치지 않고 있다.


전일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개선 및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 그리고 그리스 국채교환 참여율 상승 소식 등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8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21포인트(0.21%) 오른 1986.3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67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고 기관도 46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026억원어치 ‘팔자’세다. 프로그램은 총 277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에서 2162억원, 비차익에서 61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국가 지자체는 비차익을 중심으로, 외국인은 차익, 비차익을 고루 순매도 중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선물 6월물과 3월물의 가격차인 스프레드가 2포인트를 넘는 등 고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베이시스 하락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물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업종에서는 기계와 건설업이 1.3% 이상 오름세다. 운수창고, 증권, 전기·전자, 보험, 금융업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음식료품과 전기가스가 1.4% 이상 하락 중이고 통신업도 1.3% 가량 낙폭을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LG전자가 3.89%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1.37%), 삼성생명(1.22%)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는 1.61% 하락 중이고 현대차는 1.41% 내리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1.41%), 현대모비스(-0.72%), 신한지주(-0.48%) 등도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5개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434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346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89개 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00원(0.27%) 하락한 달러당 1121.80원에 거래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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