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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소년들은 주말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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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원봉사야 놀자!'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본격적인 주5일제에 시행에 발맞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망우산과 봉화산에서 환경과 문화가 결합된 청소년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자원봉사야 놀자!’를 운영한다.


‘자원봉사야 놀자!’는 중랑문화원과 연계, 향토문화해설사가 진행을 맡아 정해진 코스를 돌며 지역문화 해설도 듣고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개설된 ‘자원봉사야 놀~자’ 프로그램은 2011년에 15회에 걸쳐 592명이 참여할 정도로 청소년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신청기간은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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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은 4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나 가족은 중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jnv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망우산코스는 망우산 입구에서 집결, 중랑구 연혁 유래 문화재 현황 등을 소개 받은 후 항일의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13도 창의군탑’을 답사한다.


이어 박인환 방정환 이중섭 지석영 한용운 등 시인과 화가 독립운동가 등 주요 유명인사 묘역 순례, 중랑구 관련 퀴즈풀기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봉화산코스는 봉수대공원의 옹기벽화 앞에서 집결, 중랑구 연혁 유래 문화재 현황 등에 대한 소개와 옹기터 및 옹기장에 대한 설명, 황실배 유래, 봉화산 도당과 도당굿 소개, 아차산 봉수대 소개, 봉수대공원 팔각정 방문, 중랑구 관련 재밌는 퀴즈풀기 등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인숙 자원봉사센터 팀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주5일제 수업에 따라 청소년들이 쉽게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주5일제 수업에 맞춰 청소년과 가족단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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