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의 건축가 길 핸스가 오는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골프장 설계자로 선정됐다는데.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조직위원회가 "핸스의 디자인이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골퍼들까지 모두 만족시킬 도전적인 코스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친환경까지 생각한 좋은 작품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골프장 설계 공모에는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그렉 노먼(호주),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등 왕년의 골프스타들도 일제히 참여했다. 골프장은 선수촌에서 5㎞ 떨어진 바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골프는 1904년 세인트루이스올림픽 이후 제외됐다가 112년 만에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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