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7일 중국 주식시장이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정부는 오는 8일까지 민간채권단과 국채교환 협상 과제를 안고 있지만 지금까지 참여를 밝힌 곳은 20%에 불과해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또 이날 유가와 메탈 가격이 하락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 하락한 2394.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장시구리가 3.13% 하락했고, 중국생명보험은 1.07% 떨어졌다. 중국동방항공은 0.7% 떨어졌다.
웨스트차이나증권의 웨이웨이 애널리스트는 "기업 1분기 실적 전망치가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다소 어두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