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금융편의를 위해 '하나 Pay-Easy 인도네시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연간 5만달러(미화) 범위 내에서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ARS(☎1599-1111)를 통해 편리하게 인도네시아로 송금을 할 수 있다.
특히 매월 지정한 날짜에 일정 금액만큼 자동이체도 등록할 수 있어 월급 중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송금하는 근로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또 언어차이로 은행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주)페이원과 제휴, 인도네시아 현지인을 통한 언어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수수료는 송금액에 상관없이 1만원이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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