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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국 최초 '맞춤형 도로명주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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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번호와 로마자 영문 도로명 등 한 번에 검색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누구나 쉽게 검색해 사용할 수 있도록 우편번호와 로마자 영문 도로명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도로명주소'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본격적인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비한다.


양천구, 전국 최초 '맞춤형 도로명주소' 제작 추재엽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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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맞춤형 안내도를 제작,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부동산중개업소, 배달음식업소, 택배·물류업체, 금융기관, 통신사 등에 제공한다.

안내도가 필요한 주민은 양천구 부동산정보과(☎2620-3496~7)에서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으며, 양천구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 내 ‘행정정보→양천구 전체 주소목록’을 통해 열람이나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양천구 위상에 맞는 도로명주소를 2011년7월29일 고시, 법정주소로써 본격 사용하고 있으며, 구민의 일상생활에서 주소체계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3년 말까지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 사용한다.

양천구는 도로명주소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주소체계 변경에 따른 주민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홍보해 왔다.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연중 홍보시스템을 만들고 지도은행도 구축했다.


양천우체국과 MOU를 체결하고 7회에 거쳐 주민에 대한 직접 교육도 시행했다.


그 외 냄비 받침대나 클리어홀더 등과 같은 생활용품을 이용한 홍보물 제작, 팸플릿과 리플릿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지속적인 도로명주소를 안내해 왔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도로명주소 사용이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부동산정보과(☎2620-3496~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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