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하나 줄이기’ 시책 성공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에 앞장서... 5일부터 양천구청 맑은환경과에서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은 그린스타트 운동 활성화를 위해 학교·직장·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 교육'을 5일부터 신청받는다.
양천구의 이번 '찾아가는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각급 학교와 직장 등 회의실이나 강당, 교실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기관이 원하는 장소와 교육시간을 정하면 양천구는 환경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 강의를 하게 된다.
‘그린스타트 운동’이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심각성을 일깨우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 등을 유도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구상에서 나타나고 있는 지구 온난화 원인과 기후변화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또 실제 사례를 소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학교·직장·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된다.
양천구는 지난해 관공서와 학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총 8회에 걸쳐 1200여 명에게 ‘그린스타트 운동’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2014년까지 원전 1기 생산전력만큼 에너지를 절감하겠다는 서울시 목표에 시민이 적극 동참해 경제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 맑은환경과(☎2620-4369)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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