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은 3월부터 민원후견인(Mentor)제도를 접목한 '건축 원스톱 콜센터'를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4월부터 양천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건축 원스톱 콜센터'는 단 한 번의 신청으로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건축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법률상담은 물론 설계도면과 각종 서류 작성, 위험 시설물이나 건축물 유지관리, 민원 조정업무 등 건축 관련 맞춤형 토탈서비스인 것이다.
양천구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행정’을 위해 건축 민원과 관련, 구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시작부터 해결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후견인(Mentor)을 지정,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구는 '건축 원스톱 콜센터' 확대 시행을 계기로 그동안 주민이 건축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나 상담을 위해 건축사 사무소를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줄이고 전문가(Mentor)가 공정하게 상담·조언함으로써 구민의 소중한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게 되어 재산권 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콜센터 이용은 '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 빠른 인터넷 민원 ⇒ 신청접수센터 ⇒ 건축 원-스톱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전화(☎2620-3545)나 팩스(Fax. 2620-4438)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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