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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내셔널리그, 경기일정·선수등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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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내셔널리그, 경기일정·선수등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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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오는 3월 10일 개막을 앞둔 2012 내셔널리그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마쳤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12 내셔널리그 워크숍을 열어 ‘축구발전을 위한 동행’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올 시즌 경기일정과 함께 선수등록을 확정했다.


2012년도 내셔널리그는 총 14개 팀이 참가하며 지난해 시행된 단일리그와 6강 플레이오프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우승상금은 종전 4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인상되고 챔피언결정전에는 처음으로 원정 다 득점 제도를 도입한다. 6월에는 강원도 양구에서 2012 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4개 구단 총 418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감한 가운데 외국인 선수는 총 3명(울산 2명, 고양 1명)이 등록을 마쳤다. 충주험멜이 3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했고 각 구단별로 평균 3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올해 내셔널리그에 처음 입문하는 선수는 총 178명이다. 이 가운데 K리그에서 이적해온 선수는 44명이고 대학 107명, 고등학교 졸업자 7명, 해외리그 이적 10명, 챌린저스리그 이적 7명, 경찰청 및 상무제대자 3명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기존 팀에서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선수는 42명이고 기존 구단과 재계약을 마무리한 선수는 198명으로 나타났다.


‘멈추지 않는 도전, 승리의 환희’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세운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는 3월 10일오후 3시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고양KB국민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82경기의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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