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1일 SK텔레콤과 함께 전북대학교 정보통신(IT) 환경 구축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축 기한은 올 9월까지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전북대학교 전주·익산 캠퍼스 내 최신형 IP교환기 및 인터넷전화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학내망 전용선과 전주·익산 간 전용선을 구축해 통합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주와 익산 캠퍼스에 1500여 개의 보안 엑세스포인트(AP)를 구축해 무선랜(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스마트 캠퍼스 그룹웨어 및 모바일 라이브러리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전북대 학생 및 교직원은 학교 안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쉽게 학사 및 행정업무를 할 수 있다.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는 "전북대에 유·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과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최적의 학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빠른 실행과 더불어 향후 대학과 기업이 공동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우호적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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