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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주연들, CF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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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정일우·한가인..의류·화장품 모델 발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MBC 사극 '해를 품은 달'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드라마속 주연들도 유통업계 모델로 잇따라 발탁되는 등 상한가를 치고 있다.


대세남 김수현은 의류와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데 이어 추가 CF 계약도 앞두고 있고 정일우와 한가인 역시 화장품 모델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포츠브랜드 '프로스펙스 W'는 지난 27일 김수현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스펙스 마케팅 담당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과 남성적인 이미지를 겸비하고 있는 김수현이 20~30대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자 하는 프로스펙스의 목적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새 모델로 선택했다"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제일모직 빈폴, LG생활건강 비욘드 등도 김수현을 모델로 낙점했다. 전자업체들도 김수현을 섭외하기 위해 물밑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이 모델을 맡고 있던 도미노피자는 드라마 타이틀을 패러디한 '해를 품은 닭' 메뉴를 내놓기도 했다.


또 화장품 전문기업 엔프라니의 메인 브랜드 '엔프라니'와 뷰티 브랜드 '홀리카홀리카'는 정일우를 모델로 발탁했다.


엔프라니는 정일우가 고급스럽고 신뢰감을 주는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8일에는 정ㆍ식품이 해품달에 출연중인 윤승아를 '베지밀'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정ㆍ식품은 정직과 사랑의 가치를 중요시 하면서도 때론 소신 있게 고집도 부릴 줄 아는 당찬 매력의 신세대 윤승아가 두유를 마실 땐 오직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만을 고집한다는 내용으로 광고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다음달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외에 여주인공 한가인도 여러 유통업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업계는 해품달의 인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주연배우들에 대한 러브콜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류붐에 맞춰 해품달이 해외로 수출될 경우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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