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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투자자 기대수익률 낮아졌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국내 펀드 투자자들의 기대수익률이 과거보다 낮아지고 높은 수익률보다는 안전한 펀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간자산운용이 28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6대 도시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25~65세 펀드 투자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투자자들의 1년 후 펀드 기대수익률은 평균 19.9%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26.4%), 2011년(24.2%)에 비해 낮아진 수치다.

또 펀드 투자자들은 수익률(40.1%)보다 안전성(59.9%)을 중시한다고 답해 2010년 (안전성 49.3%, 수익률 50.7%), 2011년 (안전성 55.5%, 수익률 44.5%) 이후 지속적으로 안정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투자로 보는 기간은 '5년 이상 7년 미만' 응답률이 38.6%로 가장 높았으며, '10년 이상'(25%)이란 응답률도 25%에 달했다. 장기투자로 인식하는 기간의 평균은 71개월이었다. 아울러 국내펀드(88.5%)를 해외펀드(11.5%)보다 선호한다는 투자자가 많았다. 그 이유는 해외펀드가 '위험이 더 클 것 같아서(31.4%)', '잘 몰라서'(31.0%) 등으로 나타났다.

노후 대비책으로는 국민연금(76.4%), 개인연금보험(60.0%), 퇴직연금(10.7%), 개인연금펀드(10.2%), 개인연금신탁(2.7%) 순이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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