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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직종 6개에서 4개로 축소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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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공무원 직종체계가 업무중심으로 재편돼 현행 6개인 공무원 직종이 4개로 축소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공무원직종개편위원회는 오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무원 직종개편 방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공무원 직종개편은 업무를 중심으로 직종체계를 재분류하는데 초점을 뒀다. 공무원 직종 개편은 1981년 현행 체제가 확정된 이후 30여년 만이다.


이에 따라 세분화된 현행 공무원 직종체계를 통폐합해 세부 직종을 현행 6개에서4개로 줄이기로 했다.

현행 공무원 직종은 경력직(일반직, 특정직, 기능직)과 특수경력직(정무직, 별정직, 계약직) 등 6개 직종으로 구분돼 있다. 개편안은 경력직과 특수경력직 구분은 그대로 두되 경력직 중 기능직을 일반직에 통합하도록 했다.


특수경력직 중에서는 별정직과 계약직을 일반직으로 통합하되 비서관, 비서, 정책보조관 등 정무적으로 임용되는 경우에는 별정직으로 분류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오는 6월까지 정부안을 마련해 하반기에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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