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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펀드대상]하이자산운용, 안정적 투자만 고수..AAA급 이상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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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펀드대상]하이자산운용, 안정적 투자만 고수..AAA급 이상 78% 이정철 하이자산운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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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산운용의 하이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 펀드는 뛰어난 장기 안정성이 특징이다.

2006년 12월26일 설정된 이후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벤치마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설정 후 수익률은 37.09%, 3년 수익률은 2011년 12월31일 기준 19.89%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인 하이자산운용은 채권형펀드 운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본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저평가 채권 발굴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수익률 곡선(Yield Curve) 및 수급 분석 등을 통한 채권섹터 내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으로 추가수익을 획득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우수한 성과뿐 아니라 안정성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장기안정적 수익 추구를 목표하는 만큼 단기적 금리 전망에 따른 듀레이션 베팅은 가급적 지양한다. A등급 이상의 우량 등급에만 투자 중이며, 신용등급이 AAA등급 이상인 초우량 채권의 비중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78.14%로 상대적으로 위험은 매우 낮으면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하이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관계자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지난 2009~2010년에는 확대된 신용 스프레드가 이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포트폴리오에 우량 등급 신용채권의 비중을 높인 점이 주효했으며, 2011년에는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을 전망해 단기채의 비중을 줄이고 5년 이상 장기 국공채의 비중을 높여 가는 운용전략을 구사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배경은 하이자산운용의 운용철학 및 운용 프로세스와 무관하지 않다. 하이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의 운용철학은 '4B콘셉트(Basic, Balance, Benchmark, Beneficiary)'를 바탕으로 장기안정적 수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리스크 관리를 중시하며 개별 매니저의 역량에만 기대는 방식을 지양하고 '팀 어프로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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