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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설탕株, 정부설탕 직수입 소식에 동반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정부의 설탕 직수입 및 판매 소식에 설탕 관련주가 약세다.


27일 오전 9시47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대비 1만500원(3.05%) 떨어진 3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제당(2.42%)과 삼양사(2.36%)도 2% 이상 밀리고 있다.


앞서 26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산하 공공기관인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설탕을 직수입해 제과업체 등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 1차로 1만톤을 주문할 예정이며, 현재 태국 등 동남아 국가로부터 들여온 설탕 샘플 20톤을 검사 중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가공업계 가격하락을 유도하는 동시에 제당업계의 과점구조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설탕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설탕 가격은 큰 변화가 없었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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