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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올해 93세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남아공 정부는 만델라 전 대통령이 상당기간 복통을 앓아왔다며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에도 호흡기성 질환으로 요하네스버그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남아공 대통령실 대변인 맥 마하라지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상태는 양호하다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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