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첫 공청회가 반대 단체와의 육탄전으로 초반부터 파행으로 치달았다.
2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중FTA 공청회는 반대단체가 행사장에 난입하면서 중단됐다.
한중FTA 저지 범국민우동본부 소속 회원들은 이날 공청회 시작 직후 사회자의 마이크를 빼앗은 뒤 단상을 점거하고 "FTA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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