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교보생명은 23일 어려운 환경을 뚫고 대학에 진학한 보육원, 소년·소녀가장 대학생에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보생명은 자사 연수원인 천안 계성원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까지 학자금을,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별도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 선발 장학생을 포함해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은 지난 10년간 총 215명으로 늘어났다.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 졸업생 간 활발한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대감을 높여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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