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비아트론 7.21% 급등..신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22일 장외시장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12일 공모 예정인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7100원(+0.71%)으로 8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는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1700원(+1.74%)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도 2만1550원(+7.21%)으로 급등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1만5000원(-0.66%)으로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 관련주로는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이 7만1250원(+1.06%)으로 오르며 5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과 정보 보안솔루션 업체 시큐아이닷컴도 각각 4만2500원(+4.94%), 1만3700원(+0.74%)으로 상승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1만3000원(-0.44%)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범 현대 관련주로는 할부 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각각 3만6500원(+1.39%), 1만8700원(+1.08%)으로 올랐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29만1000원(-0.34%)으로 밀려났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자동차 부품 업체 세원테크가 각각 5만8000원(+1.75%), 2950원(+6.50%)으로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 차체 생산업체 아진산업과 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는 각각 3만9000원(-3.70%), 7700원(-3.75%)으로 떨어졌다.

그 밖에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 엠씨넥스와 MIDAS 판매 업체 마이다스아이티가 각각 1만2500원(+1.63%), 1만1750원(+6.82%)으로 올랐다.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와 대우정보시스템은 각각 2만6000원(-1.89%), 5200원(-7.96%)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