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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금호·신당동 환골탈태… 신금호역 ‘GS자이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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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청구역에서 신금호역으로 이어지는 신당·금호동 지역은 과거 ‘달동네’로 불리던 곳이다. 하지만 5호선 청구역과 신금호역이 개통되고 삼성물산과 두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며 주거환경이 급속도로 개선됐다. 최근에는 대림산업이 신당7구역을 재개발한 900여가구 규모의 ‘신당e편한세상’이 입주를 시작했다. 이로써 이 일대는 국내 대형건설사들의 대표 브랜드가 밀집된 신 브랜드 타운으로 바뀌었다.


이중 GS건설은 신금호역 일대를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금호동 일대는 서울시 재개발 단지 중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으로 재개발 지분에 대한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이중 신금호역을 중심으로 금호17구역과 18구역, 13구역 재개발을 GS건설이 맡고 있다. 향후 약 2000여가구의 대규모 ‘자이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단지와 인접한 금호19구역(삼성물산)에도 1057가구의 재개발 사업이 예정됐다.

GS건설은 2010년 분양한 ‘금호자이1차’에 이어 올해 ‘금호자이2차’와 ‘금호자이3차’를 잇따라 분양한다.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한 497가구 규모의 ‘금호자이1차’는 지난해 3월 31가구를 일반분양해 평균 6.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올 상반기에는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430가구 규모의 ‘금호자이2차’를 선보인다. 일반분양은 40가구 규모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한 ‘금호자이3차’가 분양한다. 총 11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일반분양은 33가구다. 금호자이1차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으로 2차는 6월 입주를 시작한다.

‘금호자이1·2차’의 경우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단지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저층부에는 석재마감으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GS건설의 그린홈 기술인 ‘그린스마트자이’가 적용됐다. 태양광 가로등 및 갈대모양의 LED 조명등, 태양광 넝쿨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자이만의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도 눈에 띈다. 이곳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금호동 일대는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를 통해 강남권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도심 이동도 용이하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역시 도보 5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준강남 생활권’으로 불리는 것도 이때문이다.


교육시설도 눈에 띈다. 도보권 내에 금호, 금옥, 옥수초등학교와 사립인 동산초등학교가 위치했다. 금호여중과 무학여중 등도 인접했다. 자녀를 둔 수요층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밀집지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대현산 배수지공원은 단지와 5분거리다. 면적만 7만5000㎡로 다목적 잔디광장과 다목적경기장 그리고 1.2km 길이의 조깅트랙이 조성됐다. 또한 야외무대, 이벤트광장, 휴게광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도 갖췄다. 24시간 개방으로 인구이동이 많은데다 조명시설도 곳곳에 설치돼 야간이용이 편리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숲, 응봉산 등과도 가까워 서울 중심에서 가장 쾌적한 녹지휴양지를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1~3차 모두 모습을 드러낼 경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인근 상권까지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달동네 금호·신당동 환골탈태… 신금호역 ‘GS자이村’ 금호자이2차 투시도 /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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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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