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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證, "대학생 초청해 회사소개·강연..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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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證, "대학생 초청해 회사소개·강연..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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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KTB투자증권은 21일 여의도 본사에서 동서대학교 경영학부 학생 30명을 초청해 기업탐방 행사를 가졌다.

'자본시장의 이해와 금융인으로서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서대학교 곽준식 교수와 윤일현 교수의 지도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박희운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김구헌 IB본부 부장 등 실무 전문가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리서치센터와 본사 영업부를 돌아보며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탐방은 부산에 위치한 동서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이 1박2일간 업종별 주요 회사를 선정해 기업탐방을 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특히 탐방은 온라인 상에서 '펀(FUN)' 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전달하고 있는 KTB투자증권에 관심이 높은 신세대 학생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주원 대표가 '즐거운 투자'를 강조하며 SNS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예비 취업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어온 결과다.

KTB證, "대학생 초청해 회사소개·강연..열기 '후끈'"


행사에 참석한 동서대학교 경영학부 윤소희 학생은 "금융권 취업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막상 어떤 일들을 하는지,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막막했는데 이번 방문이 비전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는 계기다 됐다"고 말했다.


강의에 나선 박희운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자의 미래상을 그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8년 종합증권사로 전환한 KTB투자증권은 30여년간 사모펀드(PEF)와 벤처투자 등에서 축적해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올해에는 소매영업의 기틀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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