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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전자, 현대기아 신차 부품 양산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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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자동차·전자부품 전문기업 세진전자는 현대기아차의 신차출시에 따라 관련 부품들의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진전자가 1, 2월 양산개시에 들어간 품목은 ▲기아차가 출시예정인 플래그쉽(최상위 모델) 대형 세단용 LED룸램프 5종 ▲현대자동차 인도 수출향 소형 신차의 헤드램프내 장착되는 주간전조등 LED램프다. 또한 기아차 신규 SUV향 외장 LED후미등(브레이크 등 및 후진등) 및 현대차 SUV향 내부 룸램프와 DOOR램프 등도 오는 12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들 제품은 현대기아차 1차 벤더인 대성전기와 에스엘을 통해 납품되며 연초 양산을 통해 기 확정된 올 신규 수주액은 약 60억원 규모"라며 "내년까지 약 80억원 가량이 추가로 확보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진전자는 기존 주력제품인 차량 내 콘트롤스위치 뿐만 아니라 LED 룸램프 등의 고부가 신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신차 수요에 적극 대응해 자동차 사업부문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김재균 상무는 "신차에 대응한 제품라인업 확대가 신규수주 물량 급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카메라, 센서류 등 고부가 제품군 확대, 상용차 등 산업차량으로의 시장다변화 및 해외시장 공략강화로 자동차사업부문의 매출성장을 도모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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