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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세진전자, 3Q누적 매출 696억원 달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세진전자가 3분기만에 지난해 온기매출을 돌파, 올해 매출목표 1000억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동차 및 전자부품 전문기업 세진전자는 올해 3분기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26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인 152억원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누적매출은 696억원으로 전년도 온기 매출액인 59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회사측은 "이번 3분기 외형성장은 재능 스스로펜·리모컨 등 신제품 수요 증가, 자동차 부품 해외수출 비중 확대, 한빛전자 매출성장 호조 등에 따른 것"이라며 "다만 지난 7월 적자사업인 반도체장비제조업체 MAT를 물적분할하고 비업무용 유휴자산 처분목적으로 패션아일랜드 지분을 매각하면서 일시적인 평가손이 21억원 정도 발생해 17억원 가량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으로 이번 3분기 평가손을 제외하면 오히려 자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주요 사업역량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김재균 상무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도 전체 매출을 훨씬 넘어서면서 올해 매출 목표인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주력사업 이외에도 스마트그리드 등의 신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그린에너지 종합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진전자는 주식회사 브라이트 유니온과 패션아일랜드 수원점의 LED 조명기기 교체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는 패션아일랜드 매장 내 조명기기를 LED 다운라이트(44W)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교체수량은 LED조명 2770개이며 패션몰 1~2층에 걸쳐 교체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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