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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부산고 동창株, 안철수 기부에 상승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고 동문이 경영진으로 있는 상장사 주가까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흥아해운세진전자.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과 이상영 세진전자 대표가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것.

15일 오후 2시17분 현재 세진전자는 전날보다 5.56% 오른 1995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은 2.15% 오른 6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안 원장이 안철수연구소 지분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안철수연구소 클루넷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대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박근혜 손학규 박원순 관련주가 등장할 때와 같이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안 원장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철수 지인주도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전에 등장한 대선 관련주 주가 변동성을 예로 들며 주가만 보고 투자할 경우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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