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세진전자가 올 상반기 흑자기조를 실현했다.
자동차 및 전자부품 전문기업 세진전자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이 연결기준 4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억2200만원과 4억21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실현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사업인 재능스스로펜 및 스마트그리드 전력사업부문 매출가시화가 매출상승을 견인했다"면서 "중단사업인 엠에이티의 가스스크러버 사업부문 손실액인 8억2000만원을 감안하면 기존사업인 IT 전자 및 자동차 부품사업이 기대이상으로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세진전자는 지난 4월 기존 적자사업인 반도체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중단사업에 따른 손실분은 한꺼번에 계상해 더 이상의 추가적인 손실이 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한 불필요한 유휴자산을 매각해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인력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함께 불필요한 비용 요소들을 줄여 내실경영에 박차를 가해왔다.
김재균 상무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만큼 적자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안착에 집중하겠다" 며 "향후 자동차와 전자부품 사업의 안정화 및 신규사업인 스마트그리드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준다면 올 전체 매출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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